
펫보험은 반려동물이 다치거나 아플 때 치료비의 일부를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사고로 인한 반려동물의 상해부터 질병 치료, 입원과 수술까지 폭넓게 커버해주는 펫보험은 검사, 수술, 입원 등 높은 반려동물 치료비용을 보장해 보호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까지 한다.
무엇보다 사고 시 보호자의 소유 재산으로 대물 취급을 받는 것이 아닌 개별 보험으로 상해, 질병 그리고 사망 시 장례 비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보호자에게 큰 위로일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펫보험 필요성의 핵심이다.

물론 펫보험 보장 범위와 한도는 상품에 따라, 그리고 반려동물 보험 가입 내용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우선 염두에 두자.
펫보험은 반려동물의 산책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상해부터 종 별로 취약한 유전병이나 피부병, 심장질환, 암과 같은 질병을 보장해준다.
단, 이 경우 펫보험 가입 전 기존에 있었던 질병에 대해서는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고가의 수술이나 장기 입원은 물론 만약의 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사망 시 장례 비용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펫보험의 보장을 받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반려동물의 증상에 대한 병원 진료기록이 필요하다.
보험사마다 제휴되는 병원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도 미리 확인해두면 좋다. 또한 진료 후 영수증을 챙기는 것은 필수이다.
이후 앱이나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자료를 제출하면 간편하게 펫보험 청구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물론 자기부담금과 보장 한도 등은 상품에 따라 다르니 청구 전에 기준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다.

펫보험은 일반 보험과 많은 것이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펫보험 가입 전 보험을 알아볼 때 확인하면 좋을 몇 가지 핵심 사항이 있다.
반려동물도 가족인 요즘, 반려동물을 위한 펫보험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계속 뜨거워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