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기
beed(비드), 뉴스레터로 만나보세요.
더 알아보기
보험청구

치질 수술비 특약, 몇 종으로 나올까? 치핵·치루 동시수술·재수술 기준 정리

2026-10-23

치질 수술비는 진단명과 수술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동시수술·재수술 기준까지 확인해보자.

‍

[핵심 요약 3줄]

1️⃣ 치질은 치핵·치열·치루로 나뉘고 보험에서도 따로 본다.

2️⃣ 수술비 특약은 병명보다 수술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3️⃣ 동시수술·재수술은 약관에 따라 한 번만 나올 수도 있다.

‍

‍

치질 수술비 청구, 치핵·치열·치루 구분이 먼저인 이유

치질 수술을 앞두면 수술비 특약에서 얼마나 나오는지부터 궁금해진다. 그런데 찾아봐도 딱 떨어지는 답이 잘 안 나온다. 사람마다 받은 수술이 다르고, 가입한 약관도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치질이라고 부르는 건 사실 한 가지 병이 아니다. 항문 혈관 조직이 늘어나 밖으로 밀려 나오는 치핵, 항문 입구가 찢어져 반복해서 아픈 치열, 항문 안팎으로 작은 통로가 생겨 진물이 나는 치루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보험에서는 이 셋에 진단코드가 따로 붙고, 다른 질환으로 본다.

51세 A씨도 치질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비 특약을 청구하려고 진단서를 떼어봤다. 그런데 진단서에는 치질이 아니라 치핵과 치루가 각각 적혀 있었다. 자신이 받은 게 하나의 수술인지 두 개의 수술인지부터 헷갈렸다.

치질 수술비를 알아보려면 내 진단서에 셋 중 무엇이 적혀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좋다. 진단명이 달라지면 수술 방법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수술비 특약에서 보는 기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

치질 수술 몇 종? 진단명보다 수술 방법이 중요한 이유

수술비 특약 가운데 종수술비는 수술 난이도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나누고, 종이 높을수록 받는 금액이 커지는 구조다. 항문 수술도 어디를 얼마나 깊이 건드렸느냐에 따라 종이 달라질 수 있다.

겉으로 나온 덩어리를 떼어내는 수술과, 괄약근(항문을 조여주는 근육) 사이를 지나는 통로를 제거하는 수술은 무게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핵보다는 치열, 치열보다는 치루 수술이 높은 종으로 잡히는 경우가 있다.

다만 몇 종인지는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 수술분류표는 상품마다 다르게 짜여 있어서, 같은 치핵 수술이라도 약관에 따라 다르게 분류될 수 있다. 내 수술이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약관 뒤쪽의 수술분류표에서 항문이나 치핵, 치루로 찾아보면 된다.

여기서 많이 놓치는 게 있다. 수술비 특약은 진단서의 병명보다 실제로 어떤 방법으로 수술했느냐를 더 들여다본다. 같은 치핵이라도 조직을 잘라냈는지, 자동문합기라는 기구로 늘어난 조직을 당겨 올려 봉합했는지, 고무밴드로 뿌리를 묶어 떨어지게 했는지에 따라 읽히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고무밴드로 묶는 결찰술이나 약물을 넣는 주사 치료는 약관상 수술로 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누워서 받은 치료라 수술이나 다름없지만, 조직을 떼어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술비 특약에서는 다르게 볼 수 있다. 수술 전에 어떤 방법으로 진행하는지 미리 들어두면 청구 준비가 한결 수월하다.

‍

‍

치질 동시수술·치루 재수술, 수술비 두 번 나올까?

치질은 한 번에 두 가지를 같이 수술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치핵과 치루가 함께 있어 동시에 수술하기도 하고, 안쪽과 바깥쪽을 다른 방법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두 가지 수술을 받았으니 수술비도 두 번 나오겠거니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약관에 따라서는 같은 날 여러 수술을 받으면 가장 높은 종 하나만 기준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있다.

치루는 재수술도 살펴봐야 한다. 치루 통로는 괄약근을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한 번에 다 제거하면 괄약근이 상할 수 있고, 조심스럽게 조금만 건드리면 다시 생기기 쉽다. 그래서 통로가 괄약근을 많이 지나가면 실 같은 재료를 걸어두고 일정 기간 뒤에 한 번 더 수술하는 시톤 방식처럼, 처음부터 두 번에 나눠 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이 두 번째 수술을 별개로 볼지, 이어지는 하나의 치료로 볼지는 약관마다 다를 수 있다. 같은 부위를 일정 기간 안에 다시 수술하면 한 번으로 보는 조항이 들어 있는 상품도 있다. 재수술이 예정돼 있다면 내 약관에 이런 조건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는 게 좋다.

‍

‍

실제 보장 여부와 지급 기준은 가입한 상품의 약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표에서 보듯 결국 근거가 되는 건 수술기록지다. 어떤 방법으로 수술했는지, 같은 날 몇 가지를 받았는지가 여기에 남는다. 퇴원할 때 진단서, 세부내역서와 함께 챙겨두면 다시 병원을 찾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

‍

자주 묻는 질문

Q. 치질 수술은 몇 종에 해당하나?

A. 상품마다 수술분류표가 달라 한 가지로 말하기 어렵다. 진단명과 수술 방법에 따라 다르게 분류될 수 있어 가입한 약관의 수술분류표를 확인하는 게 좋다.

‍

Q. 고무밴드결찰술도 수술비 특약 청구가 되나?

A. 약관에 따라 다르다. 조직을 떼어내지 않는 방식이라 약관상 수술로 보지 않는 경우가 있어 분류표와 수술 정의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

Q. 치핵과 치루를 같은 날 수술하면 수술비가 두 번 나오나?

A. 약관에 따라 같은 날 받은 여러 수술 중 가장 높은 종 하나만 기준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있다. 동시수술 관련 조항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

‍

Q. 치루를 두 번 나눠 수술하면 수술비도 두 번 받을 수 있나?

A. 두 번째 수술을 별개로 볼지는 약관마다 다를 수 있다. 일정 기간 내 같은 부위 재수술을 한 번으로 보는 조항이 있는 상품도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

‍

치핵·치루 수술비, 청구 전 수술기록지로 확인할 것

치질 수술은 같은 병명이라도 수술 방법, 함께 받은 수술, 다시 받을 수술에 따라 수술비 특약에서 보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지금 내 특약이 항문 수술을 어떤 기준으로 보는지 알아두면 다음에도 덜 헤맨다.

내 치질 수술, 수술비 특약에서 어떻게 볼지 한 번 꺼내 보자 🔽

‍

beed
https://www.instagram.com/beed241014/
콘텐츠로 생활에 보험을 적시기위해 만들어진 보험 블로그. 누구에게나 쉬운 보험콘텐츠를 만들고자 합니다.
No items f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