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이 존재하는 이유인 사망보험금. 사망보험금은 마지막까지 가족을 생각하는 이의 마음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사망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피보험자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그 후 가입된 보험사의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모바일앱, 홈페이지 등을 통해 피보험자의 사망 사실을 접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로는 보험금 청구서, 사망진단서, 보험금을 받을 수익자의 신분증과 통장사본, 그리고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있는데, 이외에도 수익자가 미성년인 경우, 또는 수익자가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인 경우 등 상황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자세한 관련 필요 서류들은 아래 beed가 정리해놓은 표를 확인해 보자. 그리고 또 한 가지. 사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하며, 만약 이 청구 일자가 지난 경우 청구권이 소멸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실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일정 기간 보험료를 납입한 이후 약정 시점부터 보험사가 정기적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청구, 수령보다는 ‘개시’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 모두 연금개시의 기본은 나이다. 단 연금보험의 경우 약정한 연금개시 나이가 되면 언제든 연금수령을 시작할 수 있지만 연금저축보험은 저축 기간 5년 이상, 만 55세 이상부터 연금수령이 가능해진다.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은 모두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 또는 금융회사의 고객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때 연금보험의 경우 본인의 신분증과 보험증권, 통장 사본이 있으면 되지만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공제를 확인할 수 있는 확인서가 함께 필요하다. 해당 서류의 경우 홈텍스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금융기관에 2부 이상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령방식은 크게 가입자가 정한 기간 동안 매월 또는 매년 정기적으로 연금을 받는 확정 기간형과 가입자가 평생 동안 연금을 지급받은 종신형으로 나뉜다.
다만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손해보험사에서 가입 시 확정 기간형으로 만 진행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연금수령방식은 대부분 월단위나 분기, 연 단위 등의 주기를 가지게 되는데,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일부 상품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필요할 때 원하는 금액을 인출하는 자유 인출형을 선택할 수도 있다.
연금 개시 조건의 나이는 앞에 설명했으니 다른 부분을 보자.
연금저축보험은 납입 시 세액공제 혜택이 크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가 부과되는 단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연간 1,200만 원을 초과해 수령할 경우 기타소득세(16.5%) 또는 종합과세가 적용될 수 있으나 연금보험의 경우 10년 이상 유지 등 비과세 요건만 충족하면 연금 수령 시 이자소득세가 면제되어 실제 수령액이 더 많을 수 있다.
화재보험은 내가 입은 물적 손해를 보장해 주는 보험이다.
정말 화재사고가 났다거나 이외에도 어떠한 사건, 사고로 재산상의 손해가 일어났을 경우 우리는 화재보험을 통해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일단 사고 발생 후 안전하게 대피하고 신고해 사고가 처리되었다면 보험사를 통해 사고 사실을 접수한다.
이후 보험사를 통해 청구를 신청하면 되는 데, 이때 여러 가지 필요 서류들이 있지만 그중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현장 기록이다.화재현장에서 손실된 부분들에 대해 사진, 동영상 등으로 꼼꼼하게 증거를 채집하고 손상된 재산의 목록 등 재산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화재보험을 청구할 때 필요한 서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보험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아래와 같은 서류가 필요하다.
자동차보험이나 운전자보험의 경우 우선 피해자와 가해자가 발생하는 사고인 경우가 많은 데다가 사고 후 사건 처리 과정 속 발생하게 되는 보험금을 청구해야하기에 보험금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 릴 수 있다.
우선 사고 발생 시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모두 신고 후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해야 하는 데 이후 보험사에서 담당자를 배정해 사고가 일어난 원인, 경찰 신고 내용, 사고 경위 등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이후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한 서류를 온라인, 팩스, 고객센터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보험사의 심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운전자보험의 경우 경미한 사고, 또는 사고 경위가 명확해 조사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서류심사만으로도 보험금 지급이 가능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은 건강과 재산, 보험에 따라 형사적 사실까지 챙겨야 하기 때문에 내야 할 서류가 상황에 따라 다양하다.
보험의 완성은 내가 열심히 납부한 보험료가 내가 가장 필요한 순간 보험금으로 돌아오는 데에 있다.
내가 낸 보험료가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도록 지금 보고 있는 이 내용을 전부 기억하지는 못해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beed의 내용을 미리 기록해두는 것은 어떨까?
